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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 하락
한국금거래소기준 3500원 하락..
2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1%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
세계 주요국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봉쇄를 완화하면서 경제에 대한 낙관론에 힘이 실리며 증시가 상승해 금값에 하락 영향을 줬다. 하지만 금은 미국의 시위 확산과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금값에 긍정적인 요인을 주고있다. 미국 경찰이 구금 중인 비무장 흑인의 죽음에 대한 시위가 확산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려이 미국 도시에서 만연한 시위를 중단시키기 위해 군을 동원하겠다고 공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국역기업들에게 미국간 대두와 돼지고기 대량 구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으며, 실제로 미국산 옥수수와 면화의 국가 구매도 보류가 됐다고 밝혔다. 이 처럼 "양국간 대립으로 홍콩과의 무역 역학 관계가 바뀔 것이라고 시장은 전망하면서 더 만은 사람들이 금에 끌리게 될 것"이라고 미국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사의 수석 트레이더인 마이클 마투섹이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금ETF인 SPDR 골드트러스트의 지난 1일 금 보유량이 1,128.4 톤으로 증가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6.3달러(0.94%)상승한 1734달러를 기록했다.
은 8월 물도 55.4센트(3.02%)나 하락한 18.315달러를 기록하고, 백금 8월 물과 팔라듐8월 물은 각각 32.4달러, 9.4달러 하락한 868.6달러, 1954.2달러에 마감했다.
이마트에서 행사카드 구매시 한우 40%할인
'금값 한우' 이마트서 40% 싸게 판다
이마트(139480)는 4일부터 일주일간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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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풀리는 물량은 70t 규모다. 평소 2∼3주간 소화하던 물량으로,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60억∼70억원 상당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한우 시세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한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한우 지육(뼈와 내장 등을 제거한 소고기) 시세는 kg당 평균 2만642원으로, 지난해 5월 1만7천481원보다 18% 올랐다. 5월 시세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2만원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한우 시세는 명절을 앞두고 올랐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설 이후에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상승했다.
특히 5월은 연중 한우 비수기로 여겨지는 시기지만, 국가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한우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더 올랐다.이마트는 돼지고기 시세도 오름에 따라 돼지고기도 20~30% 할인 판매한다. 돼지고기 지육 시세 역시 지난해 5월 ㎏당 4천559원에서 올해 5월에는 5천108원으로 12%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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